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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李대통령 오래전부터 집 팔 계획…부동산에 모든 정책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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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투기 아닌 주거 목적”
“주가조작 등에 2배 이상 과징금”
헤럴드경제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7일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공급, 금융, 세제 등 모든 정책적 수단들이 다 사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의 궁극적인 부동산 정책 목표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부동산은 투기나 돈을 벌 목적이 아닌, 주거의 목적으로 사는 것”이라며 “(이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라고 답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분당 아파트를 매물로 내놓은 데 대해선 “오래전부터 내놓을 계획을 세워뒀으나 현재 그 주택에 살고 계신 세입자와 조정 때문에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이 주택을 판 자금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살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강 실장은 주식시장에 대해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진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무엇보다 주가조작 등으로 인한 부당이익에 대해서는 2배 이상의 과징금을 물리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진통을 겪는 데 대해선 “지역 성장의 기회를 버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고 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으로서 정부가 성공하는 길에 있어 제 역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며 답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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