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민주당 김현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이제 국민의 시선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날을 세웠다. 이어 “한 달 전 ‘대통령이 팔면 나도 팔겠다’며 호기롭게 배수진을 쳤던 장 대표의 목소리가 아직 선명하다”며 “아마 속으로는 ‘대통령이 설마 팔겠어?’라며 안일한 계산기를 두드렸을지도 모르겠다”고 쏘아붙였다.
김 대변인은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 앞에 ‘정공법’을 택했고, 장 대표가 스스로 쳤던 배수진은 이제 퇴로 없는 외나무다리가 됐다”며 “6채의 다주택을 거느리고도 ‘숫자 6만 봐도 가슴이 철렁한다’던 트라우마에서 해방될 기회가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며 “망설일 이유가 없으니 지금 바로 전화기를 들라”로 몰아붙였다.
이 대통령의 아파트가 매물로 나왔다는 소식에 민주당 의원들은 ‘지도자의 품격’이라며 치켜세웠다.
한준호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대통령님은 핑계 없이, 조건 없이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끝냈다”며 반응했고, 박홍근 의원은 “솔선수범과 멸사봉공, 지도자의 품격이란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권칠승 의원도 “솔선수범을 보였다”고 강조한 가운데, 민형배 의원은 “대통령님의 결단에 한없는 지지와 존경을 보낸다”며 “이런 진심 대통령 보유 국가가 자랑스럽다”고 찬사를 보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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