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이달 초 △차세대 성장시장용 스테인리스강(STS) △신재생에너지용 합금도금강판(PosMAC) △고망간(Mn)강 △전기로 고급강 프로젝트팀을 신설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에너지후판 △전력용 전기강판(HyperNO) △초고강도 경량강판(GigaSteel) 팀을 포함해 ‘8대 핵심 전략제품 기술개발 프로젝트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Park1538광양 제품전시존에 HyperNO가 적용된 자동차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포스코그룹 제공 |
각 프로젝트팀은 포항·광양 제철소 직속으로 배치됐다. 연구 성과를 생산 공정에 즉시 반영하는 현장 중심 체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포항제철소는 석유·가스·발전·재생에너지 분야 에너지 강재 성능 고도화에 집중해 ‘신(新)에너지 강재 선도 제철소’로 육성한다. 자동차 강판이 주력인 광양제철소는 자율주행·미래 모빌리티 대응 강재와 저탄소 제품 확대를 축으로 ‘신모빌리티 전문 제철소’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핵심 전략제품과 혁신공정에 자원을 집중하고 연구·생산·판매가 모두 참여하는 원팀형 대형과제로 기술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8대 핵심 전략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저가 수입재 범람과 글로벌 관세 장벽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부서 간 경계를 허문 원팀 시너지를 통해 8대 핵심 전략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래 산업시장의 주도권을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영 기자 s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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