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
메타가 수억달러 규모의 파격적인 보상 패키지로 영입했던 핵심 AI 인프라 책임자가 오픈AI로 자리를 옮기면서, 실리콘밸리의 AI 인재 전쟁이 다시 주목받았다.
26일(현지시간)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루오밍 팡을 영입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팡은 지난해 애플에서 메타로 합류해 AI 모델 개발을 이끌었으며, 최근까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MSL)에서 AI 인프라를 총괄했다. 그는 지난주 메타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에서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메타 합류 당시 수년에 걸쳐 2억달러(약 2800억원)에 달하는 보상 패키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또 그의 이탈은 애플 AI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계기로 꼽혔다.
그러나 이는 일정 성과 목표 달성을 전제로 한 조건부 보상으로 알려졌다.
MSL은 지난해 10명 이상의 오픈AI 연구원을 비롯해 앤트로픽, 구글 딥마인드 등 주요 AI 조직 인력을 잇달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MSL에서 개발자 플랫폼 제품을 총괄했던 맷 벨로소는 짧은 재직 기간 후 회사를 떠났으며, 에단 나이트와 아비 베르마 등 일부 연구원도 오픈AI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 기자 cpark@a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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