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여성이 26일(현지시간) 테헤란에 있는 옛 미국 대사관 옆에 그려진 반미 벽화를 지나가고 있다. [AFP]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미국 국무부가 안전상 위험을 이유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일부와 그 가족의 철수를 승인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직원과 가족의 철수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미 정부 직원과 가족들이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서안지구와 같은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사전 통보 없이 제한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아울러 ‘상업 항공편이 운항하는 시기에 이스라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철수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미 국무부는 지난 23일에도 안보 상황을 이유로 레바논 주재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령을 내린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