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전 의원. 사진=서동일 기자 |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박용진 전 의원이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주택 20만호를 짓자는 제안을 내놨다. 김포공항 이전은 지난 20대 대선 때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했던 바 있다.
박 전 의원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한복판에 20만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땅이 있다”며 “재개발도 아니고, 보상 갈등도 없다. 바로 김포공항 부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고 용적률 600%의 20만호 스마트시티를 조성해야 한다”면서 기대효과로 △서울 서남권 균형발전 △고도제한 해제로 인한 연쇄 재개발 △GTX-D·E 기반 교통개선 △AI(인공지능)·UAM(도심항공교통) 중심 미래산업도시 구축 △서울 주거비 안정화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도심 공항 부재와 국내선 부족 우려 등에 대해 “제주도민은 불편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충분히 이해해서 GTX 교통망 확충과 스마트시티 개발수익을 활용한 제주도민 교통비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김포공항 이전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때 이 대통령이 당시 민주당 대선후보로서 내놓은 공약 중 하나다.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고 공항 부지를 개발하자는 내용이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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