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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에서 90%로…엔진 핵심부품 국산화, 경남이 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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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검토·특화단지 소위 거쳐 국가전략산업위서 결정
뉴시스

[창원=뉴시스]경남 방산 분야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개요.(자료=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7일 대한민국 항공엔진 기술 자립과 글로벌 생산기지 도약을 위해 '방산(첨단항공엔진)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산업통상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해 특화단지 지정은 전문가 사전 검토, 특화단지 소위원회 평가와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하반기 중 최종 결정된다.

도에서는 지난해 8월부터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방산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기 위해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도내 선도기업, 연구기관 등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해 육성 계획을 수립해 왔다.

경남도는 이번 정부 공모 선정을 통해 경남을 독자적인 첨단항공엔진 기술 자립 전초기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유일의 항공엔진 제작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창원특수강 등 선도기업과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밀집한 곳이다.

소재·부품·체계 종합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어 대한민국 항공엔진 기술 자립을 이끌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도는 '글로벌 톱(Top)5 항공엔진 클러스터 조성'을 비전으로 정하고, 향후 10년간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실행력 확보, 독자기술 국산화 지원, 공급망 자립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시험·인증·실증 인프라 고도화, 독자 엔진 연구개발 전주기 지원, 미래항공산업 선도형 인력 양성, 첨단항공엔진 전담 추진단 구성·운영 등 3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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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경남 첨단항공엔진 특화단지 미래 비전.(자료=경남도 제공)


오는 2035년까지 항공엔진 매출액 6조원, 수출액 3조원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특히 현재 22% 수준인 엔진 핵심 품목의 국산화율을 90%까지 끌어올리는 한편, 숙련 인재 양성을 통해 8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훈 경남도 우주항공산업과장은 "경남은 우주항공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서 세계 시장을 선도할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방산 분야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경남을 산업과 도시,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현재 4개 분야(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에 12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 공모를 통해 3개 분야(방산, 로봇, 이차전지)를 추가로 지정한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 신속 처리, 용수·전력 등 핵심 기반 시설 구축 및 연구·개발(R&D) 지원, 세액공제와 부담금 감면 등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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