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볼보가 전기차(EV) EX30의 중간 업데이트를 통해 양방향 충전 기능을 추가했다.
2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에 따르면, 볼보는 해당 업데이트로 EX30를 단순한 차량을 넘어 대형 배터리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게 했다. 볼보는 차량 대출(V2L) 기능을 지원하며, 전자기기 충전 및 캠핑 장비 전력 공급이 가능해졌다.
기존 모델 소유자도 올여름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또한, 볼보는 148마력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을 추가하며, 51kWh 배터리로 339km, 69kWh 배터리로 476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인테리어도 개선됐다. 스칸디나비아의 따뜻한 여름 저녁에서 영감을 받은 밝은 톤의 하베스트(Harvest) 인테리어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블랙 테마는 대비 스티칭을 적용해 시각적 포인트를 더했다. EX30 크로스컨트리 모델도 기존 422마력 듀얼 모터에서 268마력 싱글 모터 옵션이 추가되며, 휠 디자인과 외장 색상도 새롭게 변경됐다.
EX30은 초기 출시 당시 3만5000달러(약 5020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받았지만, 미국의 대중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배터리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이 진행됐으며, 소프트웨어 오류 문제도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볼보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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