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권에 따르면 마이데이터 사업자 13개사와 금융사 57곳 등 총 70개사는 지난 26일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 인하 요구 서비스'를 내놨다.
금리인하 요구권은 신용등급·점수가 오르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AI 에이전트는 고객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 금리 인하 가능 시점, 소득 상승·신용평점 상향 시점을 파악해 자동으로 금리 인하 요구를 신청한다. 기존에는 이용자가 금융사에 직접 신청해야 했다.
카드사도 AI 도입 경쟁에 나섰다. 현대카드는 자체 AI 에이전트를 개발해 연간 소비 습관 분석에 연결했다. 고객은 초개인화 리포트 '연간 명세서'로 △소비 통찰 △마이데이터 기반 결제 기록 △신용 점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도 자체 AI 비서 '아이나(AINa)'로 고객의 실시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AX에 나섰다.
3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금융그룹)들은 지난달 1일 발표한 신년사에서 공통으로 AI 사용, 'AX' 등 금융사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목했다.
3대 금융그룹 회장 신년사 키워드 [사진=홍지희 기자] |
보험업계는 질의응답 기능의 단순 챗봇에서 보험 가입·보험금 지급 등 핵심 분야까지 AI 사용을 넓히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라이나생명은 'AI 텔레마케터(TMR) 기반 보험 모집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AI가 고객 접촉과 상품 소개, 가입 권유를 하고 설명의무 이행과 청약은 전문 상담원이 맡는다.
DB손보는 AI 에이전트를 통해 문의 응대와 서류 안내를 자동화하고 피해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을 처리한다.
KB손보는 지난해 말 조직 개편에서 'AI데이터본부'를 재편하며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홍지희 기자(hjhkk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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