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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월 3일부터 예비군 훈련…훈련비 신설·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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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세종=뉴스1) = 26일 세종시 남세종 동원훈련장에서 실시된 체험식 동원훈련에서 김지면 육군32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사격훈련, 시가지 전술훈런, 야간 기동타격훈련 등을 하며 2026년 동원예비군훈련 준비 체험을 하고 있다.(육군32보병사단 제공.재판매 및DB금지) 2026.2.2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세종=뉴스1)


국방부가 3월 3일부터 전국 143개 예비군훈련장에서 2026년도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참가비를 인상하고 그동안 훈련비를 제공하지 않던 지역예비군에도 이를 지급한다.

동원훈련Ⅰ형(구 동원훈련)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전시 소집 및 부대 증·창설 절차 숙달 △팀 단위 임무 수행 능력 배양 △전술 및 작계시행 능력 구비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소집부대 또는 동원훈련장 등에서 2박 3일간 훈련이 이뤄진다.

동원훈련Ⅱ형(구 동미참 훈련)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4일간 지역예비군훈련장 또는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개인 전투기술, 병과 및 주특기 능력 향상, 임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구비를 중점으로 실시된다.

지역예비군훈련은 예비군 5~6년 차를 대상으로 한다. 기본 훈련(1일 8시간)은 지역예비군훈련장 또는 과학화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개인 전투기술 숙달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작계훈련은 지역방위 작전 수행 능력 배양을 중점으로 작전지역 또는 유사지역에서 진행된다. 국방부는 2024~2025년 예비군 6년 차를 대상으로 작계훈련 일부를 원격교육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행동화 숙달 측면에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해 올해는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훈련은 2일간 총 12시간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공군·해병대까지 드론 시범운영을 실시, 군 특성에 맞는 훈련 방안이 적립될 전망이다.

동원훈련Ⅰ형은 지난해 대비 1만 3000원 인상된 9만 5000원, 동원훈련Ⅱ형은 지난해 대비 1만 원 인상된 5만 원을 훈련비로 받는다. 올해부터는 지역예비군도 훈련비가 1만원으로 신설돼 모든 유형의 예비군훈련에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국가 방위의 중요한 한 축인 예비군이 유사시 즉각 임무 수행 발휘가 가능하도록 실전적인 훈련을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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