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올해 2분기에… 인천~제주공항 직항 하늘길 열린다

댓글0
서울신문

올해 2분기에 인천공항과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직항노선이 신설될 전망이다. 사진은 제주공항 입구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인천국제공항과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이 신설된다. 해외 관광객들이 김포공항으로 이동해 환승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5일 대통령 주재로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방한 관광 대전환 및 지역 관광 대도약’ 방안을 확정했으며 직항 노선 신설 내용이 포함됐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 산하에 설치된 관광 분야 최고 심의·조정 기구다.

이번 대책 가운데 제주와 직결된 사안은 ‘가기 쉬운 한국, 지역 입국 확장’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지방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인천~지방공항 간 직항(환승)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2분기 중 인천~제주 노선을 우선 추진하고, 3분기에는 김해 노선을 확대하는 한편 추가 노선도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제주 직항이 현실화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그동안 김포국제공항을 경유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된다. 사실상 해외 공항과 제주를 잇는 직항 노선이 하나 더 생기는 것과 맞먹는 접근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관광객 유입 확대는 물론, 환승 과정에서 수도권에 머무는 체류 수요 일부를 제주로 분산시키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민들의 이동 편의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해외여행 시 김포를 거쳐 인천으로 이동해야 했던 제주도민의 시간·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도는 정부의 ‘3000만 외국인 관광객 시대’ 구상에 발맞춰 연간 6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제시한 상태다. 직항 노선 신설에 대비해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한 슬롯 최대 확보, 인천공항 내 제주 관광 홍보 강화, 노선 이용객 대상 프로모션 전략 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방한 관광 활성화와 지역 관광 대도약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겠다”며 “인천~제주 직항 노선이 제주 관광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되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강동삼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연합뉴스텔레픽스, AI 큐브위성 영상 유럽 첫 수출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 노컷뉴스신한금융, MSCI ESG 평가 2년 연속 최상위 등급
    • 아시아경제OK저축은행, 읏맨오픈 8월12일 개막…최윤 "모두의 축제"
    • 전자신문정관장 '기다림', '진짜 침향' 캠페인 나선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