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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유튜버 흔든 ‘지하 6평 사무실’…원지, 침묵 깨고 다시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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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구독자 9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 원지.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나은정 기자] 지하 6평 사무실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여행 유튜버 원지가 약 3개월 만에 복귀했다.

원지는 지난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네팔에 온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그는 “그동안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다시 여행길에 오르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여행 영상으로 찾아뵙겠다”고 조심스럽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원지는 ENA 예능 프로그램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은 여행 크리에이터로, 한때 유튜브 구독자가 102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직원들과 함께할 사무실을 구했다며 관련 영상을 공개했다가 처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영상에는 지하 2층 창문 없는 6평 규모의 사무실에 직원 3명이 함께 근무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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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유튜버 원지의 사무실. 직원 3명이 창문도 없는 6평짜리 지하 공간에서 일하는 모습에 처우 논란이 일었다. [유튜브 캡처]



누리꾼들은 “100만 유튜버 사무실인데 너무 열악하다”, “창문도 없는 지하 2층에 사무실을 내다니”, “6평에 3명이 근무하는 게 맞느냐” 등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지적하며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원지 개인 사무실은 별도로 마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 수위는 더욱 세졌다.

논란이 이어지자 원지는 사무실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거듭 사과했다. 그는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며 일해야 하는 공간인 만큼 무엇보다 근무 환경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어야 했는데, 고용주로서 저의 배려와 생각이 너무나 부족했다”며 “대표로 자질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숙였다.

당시 논란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는 7만명가량 줄어 95만명대로 내려앉는 등 직격탄을 맞았다.

자숙 기간을 거친 뒤 복귀한 원지를 향해 누리꾼들은 “너무 보고싶었다”, “반성했으니 새 출발이다”, “동굴 탈출 축하드린다”, “어려움을 기회로 삼고 다시금 파이팅하세요” 등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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