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 의왕시는 다음 달부터 임신부, 영아 가족, 65세 이상 시민 등을 대상으로 백일해·파상풍·디프테리아 혼합백신(Tdap) 무료 접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접종은 최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 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추진됐다. 혼합백신(Tdap)은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으며, 임신 27주~36주 사이 접종 시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신생아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의왕시보건소 전경 ⓒ의왕시 |
지원 대상은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27주~36주 임신부 및 배우자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의 부모와 (외)조부모 △65세 이상 시민 △2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이다.
접종 장소는 대상자별로 구분된다. 임신부와 배우자, 출생 후 6개월 이내 영아 부모 및 (외)조부모는 의왕시 보건소(오봉로 34)와 청계보건지소(덕장로 19)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65세 이상 시민 등 그 외 대상자는 관내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접종 시 대상자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시는 이번 무료 접종 사업을 통해 신생아 감염 위험을 낮추고, 고령층의 중증 감염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영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가족 구성원의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상 시민들은 시기를 놓치지 말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령층은 야외 활동 중 작은 상처도 파상풍 감염 경로가 될 수 있어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접종 지정 의료기관과 내방 시 지참 증빙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보건소 홈페이지(보건사업>예방접종>Tdap)에서 확인하거나 의왕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3245-35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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