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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새만금 10조원' 국내 첫 대규모 지방 투자…7만1000명 고용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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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10조원은 그룹 차원의 국내 최초 대규모 지방투자이며 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만 7만1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27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정부와 현대차그룹 간 새만금 투자협약식을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에 2026년부터 약 9조원을 투자하며 이 중에서 약 4000억원 투자로 국내 최초 로봇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산업・물류 로봇을 양산하고 향후 로봇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레시안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 이재명 대통령,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윤덕 국토부 장관. ⓒ연합뉴스


자율자동차와 로봇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GPU 5만장을 투입하여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약 5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약 1조원을 투자해 하루 80톤 규모의 그린수소를 생산·공급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 수전해 플랜트를 설치·운영한다.

아울러 4000억원을 투입하여 수소 생산부터 AI 분석과 로봇 활용까지 이어지는 도시·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수변도시를 수소 기반의 AI 미래도시로 조성한다.

새만금개발청은 "현대차그룹의 투자로 약 7만1000명의 고용창출과 글로벌 협업기업 입주 등 경제적 유발효과가 예상되고 우수인재가 지역으로 유입되는 등 새만금과 전북지역이 새로운 경제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이번 현대자동차 그룹의 투자는 새만금의 우수한 기업 입지여건을 토대로 새만금개발청 등 관련 기관의 유치 노력으로 결실이 맺어졌다"며 "이재명 정부에서 대기업의 지방에 대한 첫 대규모 투자로 5극3특 전략에 기반한 국가균형성장으로 나아가는 거대한 신호탄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김윤덕 장관은 "기업과 임직원들이 정말로 투자를 잘했다고 느끼고 다른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투자를 계획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정부의 핵심 국정철학인 국토 균형발전과 지산지소 중심의 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대규모 부지와 풍부한 재생에너지원을 갖춘 새만금이 로봇, AI, 수소 등 첨단산업의 최적지로 부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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