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민간 채용 책임자 120여 명 참석…AI시대 청년친화 채용문화 논의
- 2026 채용트렌드 발표…지원자의 인성‧책임감 등 ‘조직적합성’이 가장 중요 요소로 꼽혀
- 오창석 이사장 “청년이 AI변화 속에서도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필요”
제7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행사 현장 사진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사장 오창석, 이하 ‘재단’)은 지난 26일 ‘제7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재단과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이 공동 주관했다.
컨퍼런스는 청년 친화적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 및 민간 분야 채용 책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최신 채용 트렌드와 현장 사례가 공유됐고, 특히 ‘AI 시대 채용 문화 변화’가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먼저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조지용 원장은 채용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채용 트렌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결과, AI 이해·활용 능력과 AI로 작성된 지원서의 진정성 등이 주요 요소로 꼽힌 가운데, 1위로는 ▲조직적합성(인성·협력·책임감)이 선정됐다.
조 원장은 “AI가 채용 전반을 혁신하는 시대지만, 역설적으로 AI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의 고유한 역량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채용의 본질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재단은 ‘AI 채용 트렌드 관련 기업에 가장 바라는 점’을 주제로 청년 구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2026년 2월 2일부터 6일까지 만 19~34세 청년 98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 ▲평가 기준·가이드라인 ▲정보 격차 해소 및 교육 지원 ▲사람 중심 평가가 주요 요구로 나타났다.
제7회 대한민국 바른채용 컨퍼런스 포스터 |
재단 윤원일 매니저는 “청년들은 AI 채용 변화가 급진적으로 진행되기보다 정보와 역량 격차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가 채용 과정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LG이노텍, SK AX 등 기업 사례 발표를 통해 AI 채용 대응 방향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채용 담당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또한 재단은 AI 시대 흐름에 맞춰 청년 구직자를 위한 ‘2026 청년 AI 솔루션 챌린지’ 본선 및 시상식을 당일 함께 개최했다.
청년들은 ‘일상 속 불편함’을 주제로 AI 기반 해결 방안을 제안했으며, 채용 전문가 평가를 통해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창석 청년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채용 과정에도 AI 기술이 적용되는 시대”라며 “청년이 변화하는 노동 환경 속에서도 방향을 찾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단도 올바른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커리어코치협회, 월간 인재경영, HR insight, 인사관리, 한경 잡앤조이, 한국강사신문, ZDNET Korea, 청년일보, 뉴스앤잡이 후원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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