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부산교육청, 유관순 등 독립운동가 9명 AI 복원 영상 제작

댓글0
연합뉴스

부산교육청, 독립운동가 9명 AI 복원 영상 제작
[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07년 전 거리로 뛰어나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10대 학생 독립운동가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생생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부산시 교육청은 제107주년 삼일절을 맞아 민족 자주독립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학생 독립운동가 AI 복원·재현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복원된 인물은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이범재, 최복순, 오홍순, 성혜자, 신기철, 소은명, 김마리아, 박홍식 열사 등 9명이다.

이들은 당시 15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 나이인데도 대규모 만세운동을 주도하거나 참여했다가 체포된 인물들이다.

영상은 AI 기술을 활용해 열사들의 표정과 시선, 미세한 근육의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구현했다.

당시 학생 독립운동가들이 오늘날의 학생들과 같은 또래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복원된 인물들은 과거의 모습으로 독립선언문을 직접 낭독한 뒤, 현대의 학생 모습으로 변모해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장면으로 연출됐다.

이는 과거의 역사가 기록에 머물지 않고 현재의 세대와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영상 콘텐츠 개발을 지속해 확대할 방침이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영상은 3·1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어린 나이에 헌신한 학생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깊은 존경의 뜻을 담았다"며 "오늘을 사는 학생들이 그들의 용기와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cc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동아일보[부고]‘노태우 보좌역’ 강용식 전 의원 별세
  • 프레시안"기후대응댐? 대체 댐이 누구에게 좋은 겁니까?"
  • 파이낸셜뉴스한국해양대·쿤텍·KISA, ‘선박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기술 연구' 맞손
  • 헤럴드경제“김치·된장찌개 못 먹겠다던 미국인 아내, 말없이 애들 데리고 출국했네요”
  • 머니투데이"투자 배경에 김 여사 있나"… 묵묵부답, HS효성 부회장 특검 출석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