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디자인 어워드 2026 Film/Video/Animation 부문 GOLD 수상작 ‘FLOW, Thereafter: A Misinterpretation Performance’ |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d’strict, 대표 이성호)가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Gold) 1개를 포함해 총 7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스트릭트는 2019년부터 8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디자인 리더십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70여 년간 탁월한 디자인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올해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1만 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디스트릭트의 ‘플로우, 그후: 엉터리 해설 퍼포먼스(FLOW, Thereafter: A Misinterpretation Performance)’는 전체 출품작 중 상위 약 0.75%에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6 골드(Gold)’를 수상했다. iF 심사위원단은 공식 심사평(iF Gold Statement)을 통해 “관객과 작품 속 이야기의 경계를 허물어 관람객을 살아있는 이야기 속 참여자로 변모시킨 작품”이라며, “미디어 아키텍처를 하나의 경험적 연극(Experiential theater)으로 승화시켜 퍼포먼스 아트의 경계를 성공적으로 허물고 완전히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냈다”고 분석했다. 이는 디스트릭트가 지향해 온 경험의 혁신이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기획력의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
골드 수상작 외에도 디스트릭트는 총 6개의 본상(Winner)을 추가로 획득하며 다각적인 디자인 역량을 입증했다. 본상 수상작은 ‘리사운드(reSOUND)’, ‘아르떼 키즈파크(Arte kids park)’, ‘호텔 플로리아(Hotel Floria)’, ‘플로우, 그후: 소사이어티(FLOW, Thereafter: Society)’를 포함해 총 6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공간 기획부터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까지 폭넓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디스트릭트 이성호 대표는 "이번 iF 어워드에서의 성과는 디스트릭트가 지향해 온 '경험의 혁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는 유의미한 지표"라며, "8년 연속 수상을 통해 우리만의 독창적인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꾸준히 증명해냈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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