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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으로 헤어졌는데 또...전 여친 찾아가 칼부림, 지인들도 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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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경남경찰청 제공


배달 기사로 위장해 헤어진 여자친구 집에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경남 진주경찰서는 전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여자친구 지인까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10대 남성 A군을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전날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4시 37분쯤 배달 기사로 위장해 헤어진 여자친구 B씨 집에 침입해 폭행하고 함께 있던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후 택시를 타고 도주한 A군은 같은 날 오전 8시쯤 청주 한 고속도로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B씨 지인 2명은 복부 부위 등을 찔려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흉기에 찔린 지인의 가족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만약 친구가 죽으면 자기도 죽을 수 있다. 차라리 내가 이거를 막으면 둘 다 살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더라"며 "그래서 악착같이 제지를 했던 것 같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두 달 정도 교제했으나, 2주 전 B씨가 A군을 폭행 혐의로 고소하며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A군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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