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 인근 음식점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현장 수습에 나섰다. 2026.2.26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제주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앞차를 들이받은 뒤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또 다른 80대 운전자가 주민센터 입구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만이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차를 들이받고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와 상대 차량 60대 운전자, 동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은 차체가 음식점 안으로 절반 이상 들어갈 정도로 강하게 돌진했으며, 외부 유리벽과 내부 집기 등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도 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이 1차로에서 추돌 사고를 낸 뒤 곧바로 음식점으로 돌진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제주시 이도동에서 80대가 운전하던 차량이 주민센터 입구로 돌진해 운전자가 다친 바 있다. 이틀 사이 제주에서 80대 운전자 관련 돌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셈이다.
제주시 이도동 소재 주민센터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에 나서고 있다. 2026. 2. 23.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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