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한은, 외화대출 빗장 추가 완화… 수출기업 운전자금도 허용

댓글0
서울신문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점 전경. 연합뉴스


환시장 수급 개선책 연장선
“원달러 상승 압력 완화 기대”


한국은행이 수출기업에 대한 국내 운전자금용 외화대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해외 실수요에 한해 외화대출을 허용해 온 기존 원칙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조치로, 외환시장 수급 개선과 환율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한은은 외국환은행이 수출기업에 국내 운전자금 용도의 외화대출을 취급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완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와 한은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외환시장 수급 개선 방안의 연장선에 있다.

그간 한은은 기업의 과도한 외화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원칙적으로 해외 실수요 목적에 한해서만 외화대출을 허용해 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외환 건전성이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수출기업의 자금 운용 자율성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한은은 지난해 2월 국내 시설자금용 외화대출을 허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운전자금까지 범위를 넓혔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이 외화대출로 조달한 자금을 국내에서 사용하기 위해 매도하는 과정에서 외환 공급이 늘어날 수 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서울신문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국금융신문경동나비엔, 초고화력·안전장치 '매직 인덕션' 강화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파이낸셜뉴스부산 스포원 체력인증센터, 8~9월 평일 아침 확대 운영
    • 전자신문정관장 '기다림', '진짜 침향' 캠페인 나선다
    • 서울경제"이 월급 받고 어떻게 일하라고요"···역대 최저 찍었다는 '공시생', 해법은?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