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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웰 ‘웰패스’, 산부인과 수술 후 통증 조절 효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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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줄여 환자 회복 속도↑
서방성 약물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헤럴드경제

‘웰패스’ 산부인과 라운드테이블 미팅. [제네웰 제공]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동성케미컬의 라이프 사이언스 기업 제네웰은 통증 감소 약물 전달 의료기기 ‘웰패스(Welpass®)’가 산부인과 수술 후 통증 조절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제네웰은 최근 의료진을 초청해 개최한 라운드테이블 미팅에서 산부인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웰패스의 임상 효과와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웰패스는 서방성 약물 방출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수술 후 통증을 조절하는 의료기기로, 기존 외과와 흉부외과에 이어 산부인과 영역에서도 그 효능을 확인했다.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산부인과 양주석 교수는 제왕절개술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양 교수는 “웰패스 적용군이 카테터를 통한 약물 지속 주입 방식과 유사한 수준의 통증 조절 효과를 약 48시간 동안 유지했다”며 “특히 수술 후 첫 추가 진통제 투여 요청 시점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웰패스가 최근 권고되는 ‘마약성 진통제 사용 절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천준 창원파티마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국소마취제를 사용하는 웰패스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편의성이 높고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웰패스는 소량의 국소마취제와 겔을 혼합해 수술 절개 부위에 적용하면 약물이 72시간 동안 서서히 방출되도록 설계됐다. 별도의 약물 주입 장치 없이도 통증을 조절할 수 있어, 환자의 조기 보행과 빠른 회복이 중요한 산부인과 수술 후 관리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한상덕 제네웰 대표이사는 “웰패스는 지난해 9월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한 이후 국내 의료 현장에서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 유럽 CE와 미국 FDA 인증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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