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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부모님을 왜 내가 챙겨?" 아내 말에 폭발한 남편...이유있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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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시부모에게 안부 전화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는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사진과 기사 내용은 관련이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시부모에게 안부 전화를 해달라고 요구했다가 아내와 갈등을 겪었다는 남편의 사연이 화제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시부모님한테 안부전화하라 했다가 싸웠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평소 처가와는 매주 식사를 하고 여행도 함께 다니는 등 적극적으로 교류해왔지만, 아내는 자신의 부모에게 명절 외에는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처가 근처에 신혼집을 구했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처가 식구와 식사를 하고, 최근까지 장인·장모를 모시고 네 차례나 여행을 다녀올 정도로 헌신적인 사위였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갈등은 명절을 앞두고 안부 전화를 권유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A씨는 "가끔 전화라도 드려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지만, 아내가 "그냥 오빠가 하면 되잖아"라고 답했다. A씨의 아내는 이어 "너네 부모님 안부를 내가 왜 챙겨?"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앞으로 내 부모님께 연락하지 않아도 된다"며 강하게 대응했고, 처가와의 약속을 취소한 뒤 자신의 부모를 집으로 모시겠다고 통보했다는 설명이다.

이 글은 조회수 7만건을 넘기며 댓글 수백 개가 달렸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A씨 아내의 이기적인 태도를 비판하며 남편의 결단에 지지를 보냈다.

대다수 누리꾼들은 "배우자가 하는 만큼은 최소한 상대 부모에게 해야 한다", "기본적인 예의 문제"라며 A씨의 입장을 지지했다. 반면 "부부는 계산이 아니라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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