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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청역 근처 음식점에서 불...3시간째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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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저녁, 서울 시청역 근처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3시간째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는데, 낡은 건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화재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YTN으로 들어온 제보 영상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퇴근길 도로 너머 건물 위에서 붉은 화염이 솟구쳐 오릅니다.

밤하늘에도 검은 연기가 가득한데요.

주변 건물에서 내려다본 사진엔, 건물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이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오늘 저녁 6시 20분쯤, 서울 시청역 근처 북창동에 있는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층짜리 건물 2층에 있는 음식점에서 시작됐는데,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없는 거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90여 명을 동원했지만, 화재 발생 3시간째 큰불이 잡히지 않는 상황인데요.

불이 난 건물이 낡은 데다, 근처에 임시 건축물이 많아 진화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로 건물이 무너질 우려도 있는 만큼 내부로 진입하기보다는 바깥에서 우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조금 전부터는 중장비를 동원해 건물 해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퇴근 시각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불이 나면서, 일대에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는데요.

서울 중구청은 불로 인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하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또 진화 작업을 위해 인근 도로가 통제되면서, 주변을 지나는 차들은 이곳을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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