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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총장 선임 또 불발… 과반 득표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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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총장 공백이 1년 넘게 이어진 KAIST의 총장 선임이 불발됐다.

KAIST 이사회는 26일 서울 서초구 김재철인공지능(AI)대학원 양재 산학캠퍼스에서 제18대 KAIST 총장 선임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하지만 3명의 후보자 중 과반수 득표 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어 총장 선임안은 최종 부결됐다. 지난해 2월 22일 총장 임기가 끝난 이광형 총장이 직무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총장 선임이 불발되며 KAIST의 리더십 부재가 향후 수개월간 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장후보선임위원회가 추천한 최종 후보는 현 이광형 KAIST 총장, 김정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이용훈 전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등 3명이다. KAIST는 정관에 따라 출석이사 과반수의 득표를 받아야 총장으로 선임될 수 있다. KAIST 이사회는 총장 선임을 빠르게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AIST의 리더십 공백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12월 교수협의회는 총장 선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협의회 회의 699명 중 43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중 99%에 해당하는 428명이 총장 선임을 촉구하는 성명에 찬성했다. 이사회가 일정을 서두르더라도 총장 선임까지는 최소한 3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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