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용찬 기자(=거제)(ycsgeoje@naver.com)]
경남 거제 한화오션이 금속노조 웰리브지회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와의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두 노조가 지난 25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또 26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한화오션 측이 단체교섭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한화오션 사내 선각삼거리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 노조는 기자회견에서 "천막농성은 한화오션이 하청노동자의 사용자임을 인정하고 단체교섭에 응하라는 마지막 경고다"라며 "이 마지막 경고마저 무시한다면 결국 한화오션 노사관계는 극심한 갈등과 대립으로 치닫게 될 것"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거통고조선하청지회가 원청인 한화오션에 단체교섭을 촉구하고 있다. ⓒ조선하청지회 |
노조는 또 최근 지급된 성과금도 "사내 협력업체로 제한됐다"며 웰리브 노동자 문제를 지적했다.
노조는 "사회업체라는 핑계로 성과금 지급에서 배제하는 것 역시 정당하지 않다. 성과급 지급도 한화오션과 하청노동조합이 단체교섭을 통해 결정할 사안"이라며 사 측이 단체교섭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서용찬 기자(=거제)(ycsgeo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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