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기자(=전주)(gksmf2423@naver.com)]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 세계 840차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142명이 5만3540ml 혈액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
겨울철 한파와 방학으로 혈액 수급이 줄어든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대규모 헌혈 행사가 열렸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 세계 840차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142명이 5만3540ml 혈액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주 지역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진과 건강 검진을 거쳐 헌혈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순서에 따라 채혈에 나섰다. 전북혈액원은 간호 인력과 헌혈버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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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에 참여한 유아름 씨는 "한명의 헌혈로 세 명을 살릴 수 있다고 하는데 많은 분이 생명 살리는 일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헌혈자 심보미 씨는 "1초의 따끔함으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감동 받아 헌혈행사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거나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라며 "지속적인 헌혈 행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동기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장은 "코로나 이후 혈액수급량이 좋지 않은데, 지금은 동절기에 학생은 방학이라 무엇보다 중요한 혈액수급이 부족한 상태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용근 전북도의회 의원도 "과학이 발달해도 만들 수 없는 것이 혈액"이라며 "이런 측면에서 전 세계 840차 헌혈운동을 해 온 국제 위러브유운동본부에 감동했다. 숫자가 주는 의미는 상당하다.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신 장길자회장님과 많은 위러브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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