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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털 가전 3사 작년 실적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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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출 15% 늘어 5조 육박
쿠쿠홈시스 영업이익 45% 급증
웰니스 로봇 내놓은 SK인텔릭스
비용 부담 등에 수익성 나빠져


파이낸셜뉴스

비렉스 의료기기 코어셋 코웨이 제공


렌털 가전 업체들이 지난해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코웨이와 쿠쿠홈시스는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간 반면, SK인텔릭스는 역성장에 머물렀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해 5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웨이가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늘어난 4조9636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8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웨이는 지난해 국내와 해외 사업 모두 호조를 보였다. 국내 사업은 전년 대비 11.0% 성장한 2조86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와 미국, 태국 등 해외 법인 연간 매출은 1조8899억원으로 전년 대비 22.3% 증가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혁신 신제품, 신사업 확장, 글로벌 역량 강화 등 방준혁 넷마블·코웨이 의장이 제시한 중장기 전략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이끌어내며 국내 및 해외 모두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쿠쿠홈시스 역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쿠쿠홈시스는 지난해 3·4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3% 늘어난 856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251억원이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정수기와 안마의자, 비데 등 주력 제품군이 내수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미국에 브랜드스토어를 추가하는 등 해외 시장 확대 전략도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반면 SK인텔릭스는 수익성이 악화했다. SK인텔릭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과 비교해 1% 늘어난 8432억원이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45% 줄어든 550억원에 머물렀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역시 각각 22%, 94% 감소한 2035억원, 12억원이었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 선보인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A1' 출시 비용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국내 렌털 시장 경쟁 심화도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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