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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처, ‘경호 특화 생성형 AI’ 도입…“과학경호 체계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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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10일 서울시내 한 건물에서 바라본 종로구 청와대 일대. 2025.12.10 이지훈 기자


대통령경호처는 이달부터 ‘경호 특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실무에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으로 경호처 직원들은 행사장 경호를 위한 요소 정밀 분석 등 업무에 챗봇 형태의 AI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경호처는 이날 “급변하는 경호 환경에 대응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구축한 ‘경호 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을 이달 중순부터 본격 가동했다”고 밝혔다. AI 기술을 경호 업무 전반에 적용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경호’ 체계를 확립하려는 조치다.

시스템에는 경호처가 수십년간 축적한 내부 자료를 AI가 학습해 답변 근거와 출처를 제시하는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의 고질적 문제인 환각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보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는 것이 경호처 설명이다. 외부 인터넷과 물리적으로 분리된 전용 폐쇄망에 자체 시스템을 구축해 정보 유출 가능성도 차단했다.

경호처는 향후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정확도와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AI 기술을 악용한 신종 위협에도 대응하는 지능형 경호 플랫폼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인권 경호처장은 “생성형 AI 시스템 도입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경호 현장에 AI를 선제적으로 접목하여 첨단 AI 경호 플랫폼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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