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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커피 1잔” 민폐 논란…전원주 “1인 1잔, 나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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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캡처


100억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배우 전원주(86)씨가 카페에서 ‘3인 1잔’을 고집한다는 이야기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돼 “자영업자에게 민폐”라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전씨 측이 해명했다.

전씨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진은 25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콘텐츠 내용으로 인해 불편한 마음이 들게 해 송구하다”며 “해당 콘텐츠는 영업점과 협조하에 촬영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촬영 당일 해당 영업점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촬영을 진행했다”면서 “영업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키기 위해 입장한 모든 사람에 대한 주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씨는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지 못해 며느리와 나눠 마셨다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욱 세심하게 콘텐츠를 제작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4일 전씨의 유튜브 채널에서 전씨는 며느리와 카페를 찾아 카페라떼 한 잔을 주문했다. 며느리는 가방에서 종이컵을 꺼내 전씨와 라떼를 나눠 마셨다.

며느리는 “남편과 저, 어머니 셋이 카페에 가도 꼭 음료를 하나만 시키신다”며 “요즘은 1인 1잔이 기본인데 두 잔은 시키자고 해도 하나만 주문하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배우 전원주가 며느리와 함께 한 카페에 찾은 모습. 전원주는 며느리와 카페라떼 한 잔을 나눠 마셨지만, 함께 카페를 찾은 유튜브 제작진들에게는 ‘1인 1잔’을 주문했다고 전원주 측은 설명했다. 자료 : 유튜브 ‘전원주인공’


전씨는 평소 절약 습관이 철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청와대에서 저축상 표창을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고, 촬영 대본과 휴지를 재활용한 경험도 전했다. 한겨울에도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아 도시가스 요금이 1370원에 불과했다는 고지서를 인증하기도 했다.

주식과 금 투자로 100억원대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그는 장기 투자 원칙을 강조하며 ‘전원버핏’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카페에서 ‘1인 1잔’을 주문하지 않은 것을 두고는 영업장에 민폐를 끼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통상 카페에서는 마실 음료가 없는 영·유아가 아니라면 손님 1인당 음료 1잔을 주문하는 게 일반적이다.

업장이 손님에게 ‘1인 1잔’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볼멘소리도 있지만, 카페에서 장시간 앉아 이용하는 만큼 인원수에 맞는 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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