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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Q 테크놀로지, '큐레카' 기반 양자 에뮬레이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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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TQ 테크놀로지] 



[서울경제TV=박수열기자] 양자 보안 기업 BTQ 테크놀로지는 국내 양자 기술 전문 기업 SDT, 프랑스의 큐퍼펙트(QPerfect)와 손잡고 ‘양자 에뮬레이션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실제 양자 컴퓨터가 없어도 클라우드를 통해 가상으로 양자 컴퓨터의 성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인프라다.

이번에 출시된 ‘양자 에뮬레이션’은 일반 컴퓨터를 활용해 양자 컴퓨터처럼 작동하도록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나 연구소는 고가의 실제 양자 컴퓨터를 사용하기 전, 소프트웨어상에서 수천 큐비트 규모의 복잡한 계산이나 알고리즘을 미리 검증해 볼 수 있다. 특히 현재 하드웨어 개발 단계에 있는 양자 컴퓨터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대규모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각국의 앞선 기술력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다. 나스닥 상장사인 BTQ 테크놀로지는 세계적인 양자 보안 기술을 제공하며, 한국의 SDT는 이번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하이브리드 양자 컴퓨팅 플랫폼 ‘큐레카(QuREKA)’를 공급한다. 여기에 프랑스 큐퍼펙트의 독보적인 가상 실행 프로그램인 ‘MIMIQ’ 기술이 결합되어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양자 기술은 장비가 고가인 데다 다루기 어려워 연구에 제약이 많았으나, 이번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로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테스트가 가능한 환경이 마련됐다. 이는 신약 개발, 물류 최적화, 보안 강화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자 기술의 상용화 시점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석 BTQ 테크놀로지 CSO는 “이번 협력은 양자 컴퓨터를 실험 단계를 넘어 실제 활용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양자 기술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psy@sedaily.com

박수열 기자 p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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