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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뉴스] 예식장에 웨딩 촬영·연출까지... 서울시, '더 아름다운 결혼식'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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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주 기자]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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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예비부부가 보다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2026 종합 결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 ⓒ서울시


서울시가 올해부터 예식장 지원을 넘어 웨딩 촬영·연출·문화 확산까지 포함한 종합 결혼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예비부부가 보다 합리적이고 개성 있는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2026 종합 결혼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더 아름다운 결혼식’ 사업을 통해 100인 미만 소규모 예식 문화 확산을 위한 '스몰웨딩’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전통 혼례’ 다회용 물품 활용과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연계한 '친환경 웨딩’ 등 다양한 형태의 특색 있는 예식을 지원한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의 대표 도시 공간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상담부터 예식 진행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남산 한남웨딩가든 등 총 61개 예식 장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남산과 한강 등 주요 명소 5곳(대상지 추후 선정)에 위치한 예식 장소를 활용해, 결혼식이 없는 시간대에는 예비부부가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이용 호응도에 따라 촬영 가능 장소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주요 랜드마크 예식장 웨딩 촬영 활성화를 위해 시는 오는 5월 이후 해당 장소에서 '첫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예비부부에게 촬영비와 공간 연출을 지원하고, '더 아름다운 결혼식’ 예식 장소에서 '첫 예식’을 올리는 커플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연출비를 지원한다.

예비부부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기존 10개였던 예식 운영 협력업체는 올해부터 15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예식 서비스 전반의 품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표준약관 적용을 의무화하고,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부터 3월 5일 오후 6시까지 '2027년도 예식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서울 거주자 또는 생활권자뿐 아니라 예비부부의 부모 중 한 명이 서울시민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비품비 지원(100만 원)은 신랑 또는 신부가 서울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더 아름다운 결혼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더 아름다운 결혼식’은 2023년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이후 이용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예식 건수는 2023년 75건, 2024년 155건, 2025년 280건으로 늘었으며, 2026년 예약 건수는 2월 20일 기준 506건으로 사업 시작 3년 만에 약 6.7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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