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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300만원 에르메스 버킨백, 650만원부터?...국세청 온라인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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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류한 물품./사진=국세청 제공.



<동영상 자료=국세청 제공>

체납자들의 압류 물품을 보관하는 국세청 수장고가 최초로 공개됐다. 국세청은 체납자의 고가의 물품을 공매를 통해 판매후 국고에 귀속시킨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26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초로 국세청이 압류 물품을 국민들에게 공개를 하고 공매를 위한 단독 전시회도 함께 연다"며 압류품 경매 소식을 알렸다.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 수장고에 있는 압류품 중 1차 물품은 3월 6일부터 서울옥션 강남센터에 전시한 뒤 3월 11일에 온라인 경매한다. 명품 가방과 지갑 35개, 고급 시계 11개, 예술품 9점, 와인 등 고급주류 110병, 고가 인형 1점까지 총 166개다.

2차 물품은 326개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시하고 25일에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압류품 경매에 참가하려면 도록이나 전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확인하고 PC나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입찰할 수 있다.

이번 공매 물품을 보면 고액 체납자가 세금은 회피하면서도 값비싼 물건을 숨겨 보유해 온 행태가 여실히 드러난다.

일례로 수천만원 호가하는 롤렉스 시계나 줄리안 오피, 쿠사마 야요이 같은 유명 작가의 그림, 에르메스 버킨백, 크리스챤 디올에서 만든 1200만원 상당의 한정판 인형까지 다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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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징세법무국장이 26일 국세청에서 고액 상습 체납자 체납징수 실적으로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제공.



임 청장은 "이번 공매가 고액체납자가 값비싼 물건을 숨겨 보유해 온 행태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공매의 판매대금은 국고로 귀속돼 국민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으로 세금을 회피한 체납자의 은닉재산은 끝까지 찾아 환수하고 조세정의와 공정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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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세청 제공.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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