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즐겁게 식사를 하고 있다. 충주시 제공. |
지방자치단체들이 경로당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노인 일자리 창출, 돌봄 강화 등 ‘일석 삼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충주시는 안정적인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행복밥상지원사 배치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경로당 192곳에 372명이었지만 올해는 253곳에 540명이 배치된다.
경로당에 나와 식사를 해결하는 노인이 10명 이상이거나 주5일 급식을 희망하는 경로당은 2명이 투입된다.
행복밥상지원사는 음식 조리, 설거지, 식재료 준비 등을 돕는다. 대부분 65세 이상 노인들로 한 달에 10일 근무하면 34만원을 받는다.
충주시 관계자는 “행복밥상지원사는 노인들이 경로당에 안 오시면 안부를 확인하는 등 돌봄 역할도 한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다른 노인 일자리 사업보다 월 5만원을 추가로 준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경로당 식사 도우미 사업을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50곳으로 확대한다. 식사 도우미는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로 구성된다. 한 달에 20일 이상 일하고 60여만원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시범 운영해보니 도우미가 식사를 준비해주고 안부까지 챙기니 반응이 너무 좋았다”라며 “2029년까지 관내 160개 경로당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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