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창용 "IT 제조업 성장률 기여도 0.7%p…양극화 우려"

댓글0
한국은행 총재, 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제조업이 올해 성장률(2%)에 0.7%포인트 정도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이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IT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같이 밝혔다. 올해 성장률

이어 “성장 기여도로 봐서는 내년에는 조금 낮아지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8%로 낮추는 요인 중 하나였다”고 했다. 내년 성장률에 대한 IT 제조업의 기여도는 0.6%포인트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 총재는 또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IT 중심 성장 △주가 상승 △인공지능(AI) 기술 발전 등을 꼽았다.

그는 “IT 중심으로 경제가 성장하고 있고, 비(非) IT 성장률은 잠재성장률보다 훨씬 낮은 상황”이라며 “산업적인 간극이 굉장히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가가 굉장히 올랐는데, 주식은 상위 소득자들이나 기관들이 소유하고 있어 소득별로 주가 상승에 따른 혜택의 정도에 차이가 있다”고 봤다.

AI 기술의 경우 숙련도나 활용도에 따른 격차가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 총재는 “한은이 양극화를 우려하고 중장기 해결을 위한 구조조정을 제안하기도 하지만, 금리 정책을 갖고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이투데이인천~나트랑 지연율 45.8% 달해⋯내년부터 지연된 시간 평가 반영
  • 뉴스핌BNK부산은행, 금감원과 '보이스피싱 및 전자금융사기 예방캠페인' 실시
  • 머니투데이새 주인 찾은 티몬, 1년 만에 영업 재개... 셀러 수수료 3~5% 책정
  • 이데일리하나캐피탈,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 전자신문정관장 '기다림', '진짜 침향' 캠페인 나선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