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피부성형클리닉 진석인 교수가 미토 셀부스터 시술을 하고 있다. [사진=차움] |
[서울경제TV=이금숙기자] 차병원·차바이오그룹 산하 프리미엄 헬스케어센터 차움이 미토콘드리아 기반 세포부스터 시술 '미토 셀부스터(Mito Cell-Booster)'를 선보인다.
미토 셀부스터는 기존 PRP(혈소판 농축 혈장) 시술의 한계를 넘어선 차세대 자가혈 피부 시술이다. 일반적인 PRP 시술은 원심분리 후 중간층의 혈소판만 사용하고 상층 혈장은 대부분 폐기한다. 반면 미토 셀부스터는 혈소판과 혈장에 포함된 미토콘드리아를 모두 활용한다. 차움에 따르면 혈소판과 혈장의 미토콘드리아를 동시에 활용한 셀부스터 시술은 국내 최초다.
추출 방식에서도 차별화했다. 기존 PRP가 원심분리 후 혈소판을 단순 주입하는 데 그쳤다면, 미토 셀부스터는 특수 시약을 활용해 원심분리 과정에서 소실될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의 추출 효율을 높였다. 이를 통해 피부 세포에 충분한 양의 미토콘드리아를 전달하고, 세포 에너지 생성을 위한 ATP 합성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술은 자가혈 채취 후 원심분리, 미토콘드리아 안정화를 거쳐 피부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주입된 미토콘드리아는 엔도사이토시스(세포 내 흡수) 원리로 피부 세포 안에 흡수된다. 콜라겐·엘라스틴 생성 촉진, 색소 질환 개선, 피부 염증 완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 세포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려 리프팅·레이저 등 다른 시술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한다.
진석인 차움 피부성형클리닉 교수는 "미토 셀부스터는 단기적인 피부 개선을 넘어 피부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세포 단위의 시술"이라며 "세포 에너지 회복을 통해 근본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셀부스터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은 세계 최초 성인 체세포복제줄기세포 개발,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표준 세포주 라이브러리 운영 등 40년간 세포 기술을 축적해온 연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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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기자 ks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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