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경기 부천시는 지난 25일 시청 만남실에서 ‘맘편한 임산부 우선이용 제도’ 업무협약식을 열고, 저출산 대응과 임산부 안전·편의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 일상 속에서 임산부가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6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임산부의 대기 부담과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우선배려창구 설치, 우선입장(패스트트랙) 운영, 지역사회 프로그램 우선이용 혜택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맘편한 임산부 우선이용 제도’ 업무협약식 ⓒ부천시 |
현재 3개 구청과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서 우선배려창구를 운영 중이며, 부천FC, 수피아, 자연생태공원, 부천아트센터 등 문화·체육 시설에서는 우선입장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는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IBK기업은행 인천동부지역본부, 부천제일새마을금고, 부천소망신협, 롯데백화점 중동점, 안스베이커리, 부천우체국, 부천세무서 등 금융·공공·문화기관이 참여했다. 기관 특성에 맞춰 임산부 우선창구 운영과 우선배려 서비스 적용에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농협 관내 48개 지점, 기업은행 18개 지점, 부천제일새마을금고 5개 지점, 부천소망신협, 부천우체국, 부천세무서 등은 임산부 우선창구를 운영해 대기 시간을 단축한다. 롯데백화점 부천 중동점 내 안스베이커리는 임산부 우선구입 및 계산(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제공해 생활밀착형 배려를 실현한다.
조용익 시장은 “임산부에 대한 배려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임산부 우선이용 서비스가 시민 생활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서는 ‘2026년 온(溫)마을 출생축하 통장지원사업’ 재협약도 함께 진행됐다. 부천제일새마을금고는 신생아 가정이 통장을 개설할 경우 출생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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