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가성비와 맛 다 잡았다” 미쉐린 2026 ‘빕 구르망’ 71곳 전격 공개

댓글0
미쉐린 가이드 “한국 미식의 역동성과 창의성 확인”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가 ‘202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정식 발간을 앞두고 미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빕 구르망(Bib Gourmand)’ 리스트를 26일 전격 공개했다.

세계일보

지난해 2월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5년’ 셀렉션 공개 행사에서 미쉐린 스타를 획득한 셰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미쉐린 가이드라고 하면 고가의 화려한 ‘스타 레스토랑’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미식가들 사이에서 가장 실질적이고 인기가 높은 카테고리는 단연 ‘빕 구르망’이라고 할 수 있다.

1997년 도입된 이 등급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에 수여된다.

입맛 다시는 미쉐린의 마스코트 ‘비벤덤’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리스트는 화려한 인테리어나 서비스보다는 맛과 가격의 조화에 집중한다.

평균 1인당 4만5000원 이하 가격으로 수준 높은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선정된다.

올해는 서울에서 51곳, 부산에서 20곳이 빕 구르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는 새롭게 합류한 8곳도 눈에 띈다.

전통적인 한식 범주를 넘어 비건 요리, 전문적인 제면 기술을 앞세운 면 요리 등 다채로운 장르로 미식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은 “합리적인 가격 안에서 완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라며 “한국 미식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쉐린 가이드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레스토랑 71곳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로 한국 발간 10주년을 맞이한 미쉐린 가이드는 다음달 5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 부산 2026’ 발간 세레모니를 연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뉴시스'관광 100선'으로 기억하는 광복…문체부, 독립기념관·대구서문시장 등 소개
  • 스포츠월드2NE1 박봄, 건강 회복 후 ‘손흥민 고별전’ 무대 찢었다
  • 중앙일보손질 걱정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전복 요리 도전해요! [쿠킹]
  • 연합뉴스조계종 종정 "폭우에 신음하는 이웃에 따뜻한 손 될 수 있느냐"
  • 아시아경제쓰레기도 미래 유산…매립지에서 물질문화의 의미 찾는다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