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자본시장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주가조작·담합 등 불공정 거래를 엄단하고, 부동산 투기 구조를 개선해 시장 신뢰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주식시장 개혁, 자본시장 선진화, 주택시장 안정, 부동산투기공화국 탈출은 앞으로도 쭈욱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4월 대선후보 시절 자본시장 활성화를 강조하며 코스피 5000포인트 달성을 언급했던 유튜브 영상을 함께 게시했다.
전날 코스피가 6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그간의 자본시장 제도 개선이 시장 신뢰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주가조작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고강도 단속 기조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주가 조작·회계 부정 신고포상금 상한을 전면 폐지했다고 소개한 글을 엑스에 인용하면서 "위원장님, 잘하셨다"고 남겼다.
이어 "이제 주가조작 신고 시 수십억, 수백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팔자 고치는 데는 로또보다 확실히 쉽다"며 "주가조작 이제 하지 마십시오.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적었다.
[이투데이/문선영 기자 ( m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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