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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외국인 매수 이유있다…목표가 상향”-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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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iN THE NEWS) 박호식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이 기아의 실적성장에 대한 높은 가시성,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과 로봇사업에 대한 모멘텀, 재무구조로 높은 주주환원 여력, 밸류에이션 매력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7만원으로 17.4% 상향조정했습니다.

임은영 연구원은 26일 "2월 중순 이후 현대차그룹 3사에 대한 외국인 투자 지분이 회복되는 가운데, 기아에 선택이 집중되고 있다"며 "기아의 외국인 지분율은 40.3%로 현대차 대비 10%p 높다"고 전했습니다.

임 연구원은 "외국인의 이유있는 선택"이라며 "기아는 실적성장에 대한 높은 가시성, SDV와 로봇사업에 대한 모멘텀, 탄탄한 재무구조로 높은 주주환원 여력, 밸류에이션 매력을 겸비했다. 2월 이후 미국과 유럽에서 펼쳐질 기아의 새로운 역사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 "미국에서 현대차 판매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2월 조지아공장에서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생산, 5월 메타플랜트에서 또다른 하이브리드 차종을 생산하면서 관세부담이 없어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팬데믹 이후 2025년이 최악의 영업환경이었으나, FCF(잉여현금흐름) 흑자 유지(+4300억원)와 순현금 19조6000억원(전년대비 +8970억원/시총 대비 33%)을 기록했다"며 "데이터센터, 로봇 훈련센터와 로봇공장 건설에 소요되는 투자에서 기아의 비중이 커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적 회복으로 배당과 자사주 여력이 확대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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