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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3월, 갑자기 무릎에 찾아온 ‘통증', 미리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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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의학전문기자]절기상 봄을 알리는 우수(雨水)가 지나면서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펴고 야외 활동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따뜻해진 햇살에 이끌려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이나 조깅에 나서기 쉽다. 오히려 이 시기는 1년 중 관절 건강에 가장 치명적인 때이기도 하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어 굳어있던 관절이 채 풀리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충격을 받으면 관절 통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심한 경우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나 ‘관절염 악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 큰 일교차가 만드는 관절 손상 부담

지난 2025년 중국 안후이 의과대학교 공동연구팀은 관절염 및 관련 질환에 대한 전 세계 온라인 정보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 학술지 Immunologic Research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4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활용하여 ‘관절염’,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관절염 관련 검색어에 대한 월별 검색량을 수집했다.

연구 결과, 세계적으로 늦겨울에서 초봄, 즉 2월 초부터 4월초까지 관절염 관련 검색량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는 많은 사람이 해당 시기에 관절 통증 등을 느끼면서 검색 빈도도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골관절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추이를 살펴봐도 유사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한 해에 골관절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약 1,100만 명이었다. 그 중 2월에서 5월에 진료받은 환자는 약 380만 명으로 한 해 골관절염 진료 환자의 약 34%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활동량이 줄어 관절의 유연성(Range of Motion)이 저하된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활동량을 늘리면 관절이 충격을 받아 통증이나 파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마음은 봄이지만 몸은 아직 겨울인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관절 운동성을 점차 깨워야 관절에 부담이 덜 느껴질 수 있다.

◇ 다시 되돌리기 힘든 관절, 미리 관리해야

문제는 한번 손상된 관절 연골은 자연 재생이 어렵다는 점이다. 연골에는 혈관과 신경이 없어 통증을 느낄 때면 이미 손상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따라서 평소 관절 관리를 꾸준하게 해주며, 특히 봄철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적정 체중 유지, 관절 주위 운동, 올바른 자세, 보호대 착용 등 사소한 생활습관 개선을 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또, 관절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원료로는 비즈왁스알코올이 대표적이다. 벌집밀랍에서 추출한 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다양한 인체적용시험과 동물시험을 통해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증명되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골관절염 증상이 있는 60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비즈왁스알코올을 섭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군의 관절 관련 지표(WOMAC)에서 통증은 69%, 뻣뻣함은 89.7%, 관절의 물리적 기능은 77.9%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을 나타내는 평가 척도(VAS; Visual Analog Scale)는 60.2% 개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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