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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물결 온다”…BTS 완전체 복무 ‘마침표’에 서울 도심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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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광화문 일대 행사에 26만명 예상…유통家, ‘아미(ARMY) 특수’ 대비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의 긴 공백기를 마치고 완전체 활동 재개를 예고한 가운데, 다음달 21일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릴 예정인 기념 행사를 앞두고 서울 도심 상권과 유통업계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세계일보

BTS 광화문광장 컴백 기념 콘서트 포스터. 빅히트 뮤직 제공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가장 긴박하게 움직이는 곳은 접점 현장인 편의점이다. CU 측은 공연 영향권 점포의 주요 상품 재고를 평소 대비 최대 100배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몰려드는 인파에 대비해 인력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호텔과 주요 관광지 주변 점포에는 국가별 홍보물과 외국인 선호 상품 전용 매대를 별도로 운영해 관광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스타벅스 코리아 역시 광화문 일대 매장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서울 테마 상품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식품업계는 글로벌 팬덤의 구매력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동원F&B는 BTS 진을 모델로 한 ‘슈퍼튜나포유(Super Tuna For You)’ 캠페인을 전개하며 SNS 참여형 이벤트를 확대한다.

향후 해외 일정에 맞춰 미국 아마존 전용 상품 확대와 선물세트 출시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병행 공략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역시 협업 상품과 한국 전통 기념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했다. 서울역점 등 외국인 방문이 많은 점포에서는 선물용 상품군을 강화해 관광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백화점은 외국인 고객 대상 즉시 할인과 상품권 증정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은 택스리펀(세금 환급) 키오스크를 확대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은 ‘K미식 큐레이션 공간’과 ‘K웨이브 존’을 통해 K푸드와 K팝 관련 상품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BTS 귀환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국 문화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이벤트”라며 “현장을 찾는 팬들이 불편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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