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조비 에비에이션(NYSE: JOBY)이 2025년 4분기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해 12월 31일로 마감한 분기의 운영 및 재무 성과를 26일 한국시간 공개했다.
조비는 4분기 동안 미 연방항공청(FAA) 기체 형식 인증(Type Certification) 4단계에서 18포인트 진전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폭의 인증 진척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FAA의 eVTOL(전기 수직이착륙기) 인증 의지와 함께 조비 항공기 설계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성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형식검사승인(TIA)을 위한 FAA 적합 항공기도 조만간 비행에 나설 예정이다. TIA에 필요한 모든 항공기는 현재 생산 단계에 들어간 상태다.
조비는 2026년을 상업화의 전환점으로 제시했다. 회사는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첫 승객을 태울 계획이며, 미국에서는 백악관이 지원하는 eVTOL 통합 파일럿 프로그램(eIPP)의 일환으로 초기 운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산 확대 계획도 구체화했다. 조비는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 지역에 위치한 70만 제곱피트(약 6만5000㎡) 규모의 제조 시설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7년에는 월 4대 수준으로 생산 능력을 두 배 확대한다는 목표다.
기술 개발 측면에서도 진전이 있었다. 조비는 터빈-전기 하이브리드 방식의 자율 VTOL 시연기가 콘셉트 발표 3개월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3Harris Technologies와의 신규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조비는 2025년 4분기 말 기준 14억 달러의 현금 및 단기 투자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2월 추가로 순유입 12억 달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비 창업자 겸 CEO인 조벤 베버트는 "2026년은 조비에 있어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전환 비행 시험과 사업 전반의 의미 있는 진전을 거치며 이제는 '언제 시장에 진입할 것인가'에서 '얼마나 많은 항공기를 생산하고 어디에 배치할 것인가'로 초점이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UAE에서 첫 승객을 태우고, 백악관이 지원하는 eIPP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금이 생산 확대에 나설 적기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비는 이날 두바이에서 열린 별도 행사에서 Uber와 협력해 이용자들이 우버 앱에서 직접 조비 에어택시를 예약할 수 있는 방식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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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