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상반기 '갤럭시 언팩'을 개최하고 갤럭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언팩 준비로 한창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 전경. 삼성전자 제공 |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DX부문장)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S26 시리즈 공개 행사 ‘언팩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는 2021년 이뤄진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첫 비전 발표에서 목표한 4대 주요 과제를 계획대로 완수했다고 선언했다. △갤럭시 전 제품 재활용 소재 적용 △패키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거 △충전기 대기 전력 제로 수준 달성 △모바일경험(MX)사업장 매립 폐기물 제로화다. 삼성전자는 S22 시리즈의 폐어망 재활용을 시작으로 S25 시리즈의 폐배터리 원재료 재사용 순환 체계 구축에 이르기까지 총 10종의 재활용 소재를 모바일 기기에 적용했다. 전 세계 10개 사업장에서 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매립 폐기물을 없애며 안전인증기관 기준 최고 등급인 ‘UL 플래티넘’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초기 목표 달성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2030년까지 자원 순환성, 수자원 관리, 생태계 보전을 중심으로 한층 확장된 신규 목표를 추진한다. 우선 배터리와 디스플레이 등 전 모바일 제품 모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의무적으로 적용한다. 수자원 부문에서는 용수 실사용량의 110%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전 사업장의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최고 등급 획득을 노린다. 또 기업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전 세계 10개 모바일 사업장 면적 이상의 생태계를 보전해 생태계 회복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노 사장은 “지속가능성을 사업의 중심에 두고 기기의 가치 창출 전반에 반영했다”며 “2030년까지 보다 광범위한 환경 영향을 다룰 수 있는 목표들로 확대해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이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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