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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서 공군 전투기 추락…"조종사 구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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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영주시 인근 야산에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는 사고 직전 비상탈출해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정주희 기자.

[기자]

네, 오늘 오후 7시 30분쯤 경북 영주시 인근 산악지역에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공군은 충주기지 소속 F-16C 전투기가 야간 비행훈련 중에 경북 영주시 인근 산악지역에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직전 비상탈출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군 조종사는 전투기에서 탈출한 뒤, 20미터 높이 나무에 낙하산에 걸려있는 상태로 스스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지점이 500m 높이 야산 5부 능선이라 지형이 험해, 구조에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공군은 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를 방문 중인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사고 직후 현지에서 보고를 받고 조종사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과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투기 추락 여파로 산에 불이나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산림 당국과 현장에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까지 200평 규모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전날 내린 눈이 아직 남아있어, 산불 확대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주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마을회관 등 안전한 장소로 즉시 대피해 달라"고 안내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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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희(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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