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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무엇으로 증명되는가”…김용, '대통령의 쓸모' 전북서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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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프레시안

▲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의 저서 ‘대통령의 쓸모’ 전북 출판기념회가 열린 25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프레시안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의 신간 '대통령의 쓸모' 출판기념회가 25일 오후 전북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행사장에는 전북 지역 시민과 지지자들이 다수 참석해 책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안호영·이원택·이성윤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강임준 군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춘성 진안군수 등 전북 정치권 인사들이 다수 자리했다. 행사는 오선진 전북혁신회의 대변인과 이진우 기본사회 대변인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대통령의 쓸모'는 김용 전 대변인이 오마이뉴스 이정환 기자와 함께 쓴 책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여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이라는 권력이 어떤 기준과 방향으로 행사돼야 하는지를 묻는다. 성남시장 시절부터 경기도지사, 대통령에 이르기까지의 정책 판단과 정치적 선택을 통해 ‘대통령의 역할’을 구체적 사례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은 대통령직을 통치의 상징이나 권력의 정점으로 바라보기보다, 국가적 위기와 민생 현안 속에서 권력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중심에 둔다. 정치의 효능감, 정책 결정의 책임, 권력 행사의 기준 등을 현실 정치의 장면과 함께 짚으며 ‘국민이 주인인 국가’라는 국정 철학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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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의 저서 ‘대통령의 쓸모’ 전북 출판기념회가 열린 25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참석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프레시안



또한 저자인 김용 전 대변인이 정치 과정에서 겪은 수사와 재판 경험도 주요하게 다뤄진다. 정치적 갈등 국면 속에서 반복된 구속과 보석, 장기간의 사법 절차를 겪으며 느낀 개인적 고통과 함께, 한국 정치·사법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증언하는 내용도 책에 담겼다.

김용 전 대변인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대통령의 자리는 권력의 완성이 아니라 책임이 시작되는 지점”이라며 “국민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힘이 있는가, 그것이 대통령의 역할을 판단하는 기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의 쓸모’ 출판기념회는 지난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인천과 광주·전남을 거쳐 이날 전북에서 열렸다. 이후 부산·경남(28일)과 대전·충남(3월 2일)에서도 출판기념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승수 기자(=전북)(yssed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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