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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하 핵실험' 美주장에 "근거 없는 왜곡"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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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중, 핵실험 중단 약속 준수…미국, 핵실험 재개 구실 모색"
뉴시스

[베이징=뉴시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9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이 과거 핵실험을 진행했다는 미국 당국자의 발언에 대해 중국 정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의 핵실험을 거론한 미국 측 주장에 "미국의 비난은 근거 없는 추측과 은폐로, 전혀 설득력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미 여러 차례 재차 강조했듯이 중국은 일관되게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의 취지와 목표를 확고히 지지하고 항상 5대 핵보유국의 '핵실험 중단' 약속을 준수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국제 군비 통제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다른 국가를 모함하고 먹칠하는 것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행위는 자신의 국제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미국이 '핵실험 중단' 약속을 준수하고 핵실험 금지 국제 합의를 수호하며 핵실험 재개를 위한 구실을 찾는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크리스토퍼 여 미 국무부 군비통제 담당 차관보는 지난 23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군축회의에서 "2020년 6월 22일 중국이 롭누르 핵실험장 지하에서 규모 2.75의 폭발을 일으켰으며, 이는 약 10t 규모의 핵폭발에 해당할 수 있다"면서 2020년 중국의 소규모 지하 핵실험 의혹을 재차 제기했다.

이에 선젠 중국 군축대사는 같은 회의에서 "미국이 중국이 핵실험을 실시했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하고 있다"며 "이는 미국이 핵실험 재개를 위한 빌미를 찾고 있는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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