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가 1인 가구를 위한 장보기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 1월 출시된 소포장 양념육 상품을 보고 있는 고객의 모습. [GS리테일 제공] |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소용량·소포장 야채 14종을 판매한다. 1인 가구 증가 등 시장 변화를 감안해 신선식품 부문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26일부터 농산품 ‘한끼딱’ 시리즈 14종을 출시한다. 상품은 버섯 3종, 상추 2종, 고추 2종, 샐러리, 대파, 오이, 호박, 마늘, 양파, 깻잎 등으로 구성됐다. 50~120g의 소용량 또는 1~5개 단위로 판매된다. 가격은 1300~1900원대다.
한끼딱 시리즈는 1인 가구와 소용량 조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기존에도 200g 안팎의 소용량 야채 상품을 판매했으나, 이번에는 용량을 더욱 줄이고 가격도 낮췄다. 1인 가구뿐 아니라 식재료 보관이 부담스러운 소비자, 부족한 식재료를 빠르게 보충하려는 주부 고객 수요까지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GS25는 1~2인 가구 증가와 집 앞 편의점에서 장을 보는 ‘근거리 장보기’ 문화가 확산하는 점에 주목해 왔다. 지난 2021년 선보인 신선식품 특화 매장인 신선강화매장(FCS·Fresh Concept Store)은 올해 1월 말 기준 791점으로 늘었다. GS25는 연말까지 FCS를 1100여점으로 늘릴 계획이다.
GS25는 관련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월에도 200g짜리 소포장 양념육 3종(제육볶음·간장양념 삼겹살·고추장양념 삼겹살)을 출시했다. GS25 관계자는 “한끼딱 시리즈는 1인 가구 고객들이 남는 재료 부담 없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소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 라인업을 확대해 집 앞 편의점에서도 장보기가 가능하도록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