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액운은 태우고 희망은 밝히고..." 경산 정월대보름 전통세시 행사

댓글0
[경산(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경산시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문화행사를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경산시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8일에는 중방 농악 보존회 주관으로 중방동 당산나무 일원에서 ‘제23회 정월대보름 당산제’가 열린다. 당산목 앞에서 지역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가 진행되며, 풍물놀이와 지신밟기가 함께 펼쳐져 주민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2일에는 보인 농악 보존회 주관으로 ‘시민 안녕 기원 지신밟기 행사’가 하양 꿈바우 시장과 경산 공설 시장에서 개최된다.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인과 시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함께 담아 진행된다.

이데일리

지난해 열린 정월대보름 당산제 행사 모습.(사진=경산시 제공)


마지막으로 3일에는 남천면 대명2리 남천변에서 남천 청년회 주관으로 ‘제23회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표 행사로, 시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특히 이날 체험 부스에서는 시민들이 한 해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매달아 점화와 함께 태우며, 각자의 바람을 불길에 담아 올리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정월대보름 행사가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함께 어울려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해 달빛 아래에서 소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

이 기사를 본 사람들이 선택한 뉴스

  • 한겨레영천 화장품원료 공장 폭발 실종자 추정 주검 발견
  • 아시아경제부여군, 소비쿠폰 지급률 92.91%…충남 15개 시군 중 '1위'
  • 프레시안"기후대응댐? 대체 댐이 누구에게 좋은 겁니까?"
  • 이데일리VIP 고객 찾아가 강도질한 농협 직원…"매월 수백만원 빚 상환"
  • 연합뉴스속초시, 통합돌봄 자원조사 착수…'노후 행복 도시' 기반 마련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