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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접수 시작…수급조절용 벼 1㏊당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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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4. scchoo@newsis.com /사진=추상철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접수가 이달 23일부터 시작됐다. 수급조절용 벼가 첫 도입된 가운데 옥수수·깨 지원 단가도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이달 23일부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동계작물(밀·식량작물·조사)은 4월 3일까지, 하계작물(콩·가루쌀·조사료) 5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전략작물직불제는 논에 벼 대신 가루쌀·콩을 재배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쌀 과잉 생산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 면적은 14만8000㏊로 도입 첫해인 2023년(12만5000㏊)과 비교해 2만㏊가량 확대됐다.

매년 직불 대상 품목도 확대됐다. 올해부턴 지원 대상 품목에 수급조절용 벼와 알팔파·율무·수수를 추가했다.

올해 첫 도입된 수급조절용 벼는 1㏊당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알팔파와 율무는 각각 1㏊당 250만원, 수수는 1㏊당 240만원이 지급된다.

일부 품목의 지급 단가도 인상됐다. 하계 조사료 재배 단가는 ㏊당 500만원에서 550만원으로 올랐다. 옥수수와 깨는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모작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하계 조사료도 추가했다. 이에 따라 동계에 밀·조사료를 재배하고 하계에 두류·가루쌀·하계 조사료를 재배할 경우 ㏊당 10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업e지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최종 지급 여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 점검을 거쳐 확정된다. 동계작물은 4~6월, 하계작물은 7~10월 점검이 이뤄지며 적격 판정을 받은 농가에 한해 연말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가 쌀 수급 안정과 식량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상 품목 확대와 단가 인상이 이뤄진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종=이수현 기자 lif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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