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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황준선 기자 = 미국 조지아주 엘러벨의 현대자동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됐다가 석방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구금된지 8일만인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9.12. photo@newsis.com |
정부는 25일 관계부처 공동으로 대(對)미 투자 주요 기업 8개사와 관련 협회와 함께 '대미 진출기업 미 입국·체류 애로 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외교부·산업통산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공동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국 기업의 배터리·반도체 분야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인력 파견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입국·체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부는 최근 미국 입국·체류 제동의 동향을 공유했다. 참석 기업들은 △비자 발급 △입국 심사 △현지 체류 절차 등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필요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에 청취한 기업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미국 측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업종별 세분화를 통해 현장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를 반영해 대규모 투자 기업뿐 아니라 동반 진출 협력사까지 간담회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배터리·반도체 분야를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 자동차, 조선 등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겠다"며 "투자 생태계 전반의 애로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대미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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